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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KIM YOUNG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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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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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jar(결)
130.3x130.3cm, mixed media, 2024

달항아리가 가지는 본연의 형태미는 유지하면서도 심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고심하였다.

달항아리에서 볼 수 있는 미세한 균열을 무시하고, 그 전체(띠자게의 끊음질)를 연상케하는 오묘한 화려함으로 밀도감 있게 표현하였다. 한글바탕의 배경은 유채색의 모노톤으로 차분함을 주었으며 강한 희망 (소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란 황금색의 달항아리 표현은 모든이에게 밝은 태양처럼 희망과 기쁨을 주고 즐거움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따라서, 달항아리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수만 번의 선을 그어 마치 고행의 길을 걷는 수행자의 마음으로 선 위에 또 다른 선을 그어 덮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없는 가운데 서서히 두 꺼운 물감의 층을 형성하며 옛 도예가들이 빚은 달항아리처럼 채색을 첨가 하는 것은 회화적인 조형미의 변모라고 말하고 싶다.

첩첩산중의 국내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에서 은하수의 수없이 많은 별이 머리위로 쏟아져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듯하게 느껴진 수 십년 전의 신비한 경험을 현재의 작품에 담아 내고 싶었다.

실제로 본 작품에서는 마티에르를 줘서 두께감을 살렸으며 조명에 따라 반짝거리는 펄감의 느낌이 마치 오래전 여행중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감동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보았다.

moonjar(결)
130.3x130.3cm, mixed media, 2024

달항아리가 가지는 본연의 형태미를 가져오되 심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고심한다. 달항아리에서 볼수 있는 미세한 균열을 무시한 채 그 전체(띠자게의 끊음질)를 연상케하는 오묘한 화려함으로 밀도감 있게 표현하였다.

나의 주황 달항아리의 작업에 사랑과 자비와 종교적인(인도 승려의 승복) 깨달음을 느끼게 한다. 빛과도 같은 주황색이 주는 느낌은 항상 명랑하고 유쾌한 나의 성격과의 결합이다. 난 이러한 색의 삶을 살아간다.

첩첩산중의 국내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에서 은하수의 수없이 많은 별이 머리위로 쏟아져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듯하게 느껴진 수 십년 전의 신비한 경험을 현재의 작품에 담아 내고 싶었다.

실제로 본 작품에서는 마티에르를 줘서 두께감을 살렸으며 조명에 따라 반짝거리는 펄감의 느낌이 마치 오래전 여행중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감동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보았다.

moonjar(결)
91x91cm, mixed media, 2024

달항아리가 가지는 본연의 형태미를 가져오되 심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고심한다. 달항아리에서 볼수 있는 미세한 균열을 무시한 채 그 전체(띠자게의 끊음질)를 연상케하는 오묘한 화려함으로 밀도감 있게 표현하였다.

마치 시인들처럼 빗대어 시를 쓰듯이 붉은 항아리의 정열과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색채가 가지는 은유적 표현과 작품의 스토리를 짐작하는 수만번의 선으로 붉은 기운은 피어나고 번성과 번영의 의미로 표현한다.

어머니의 결심 같은 맘으로...

첩첩산중의 국내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에서 은하수의 수없이 많은 별이 머리위로 쏟아져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듯하게 느껴진 수 십년 전의 신비한 경험을 현재의 작품에 담아 내고 싶었다.

실제로 본 작품에서는 마티에르를 줘서 두께감을 살렸으며 조명에 따라 반짝거리는 펄감의 느낌이 마치 오래전 여행중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감동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보았다.

moonjar(결)
91x91cm, mixed media, 2024

달항아리가 가지는 본연의 형태미를 가져오되 심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고심하였으며 달항아리에서 볼 수 있는 미세한 균열은 무시하고, 그 전체(띠자게의 끊음질)를 연상케하는 오묘한 화려함으로 밀도감 있게 표현하였다.

난 매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두 팔 벌려 하늘의 정기를 가슴으로 받아 두 손 모아 합장한다. 경건한 맘으로 황금빛 달항아리를 수행하는 맘으로 그려낸다.

첩첩산중의 국내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에서 은하수의 수없이 많은 별이 머리위로 쏟아져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듯하게 느껴진 수 십년 전의 신비한 경험을 현재의 작품에 담아 내고 싶었다.

실제로 본 작품에서는 마티에르를 줘서 두께감을 살렸으며 조명에 따라 반짝거리는 펄감의 느낌이 마치 오래전 여행중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감동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보았다.

moonjar(결)
91x91cm, mixed media, 2024

달항아리가 가지는 본연의 형태미는 유지하되 심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고심을 하였으며 달항아리에서 볼 수 있는 미세한 균열은 무시하고, 그 전체(띠자게의 끊음질)를 연상케 하는 오묘한 화려함으로 밀도감 있게 표현하였다.

국내 여행 중 체험했던 수많은 별이 반짝거리며 깜깜한 밤하늘의 은하수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던 신비한 느 낌을, 달항아리에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검푸른 진주(pearl) 빛을 발산하는 선(線)을 달항아리 표면에 하나하나 수 없이 반복해서 그렸고, 이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이 어린 시절 고향의 밤하늘에서 보았던 은하수의 별들을 추억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하면서 그림을 마무리하였다.

첩첩산중의 국내 여행 중 우연히 들른 곳에서 은하수의 수없이 많은 별이 머리위로 쏟아져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듯하게 느껴진 수 십년 전의 신비한 경험을 현재의 작품에 담아 내고 싶었다 실제로 본 작품에서는 마티에르를 줘서 두께감을 살렸으며 조명에 따라 반짝거리는 펄감의 느낌이 마치 오래전 여행중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감동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보았다.

'달항아리(Moonjar)'를 통한 마음의 평화

긴긴 세월이 흘러서 이제는 기억도 아스라한 어느 해 8월, 그해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좁은 골목 안을 가득 채울 때, 나는 담장 밖의 고개 숙여 외롭게 홀로 서 있는 키 큰 해바라기를 떠올리면서 화가의 꿈을 꾸었다.

활동 초기에는 작품 소재의 다양성과 색채의 대비를 추구하고, 긴장감을 끌어내기 위한 구성법으로 색채의 밀도와 붓놀림을 작품의 소재에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완급의 조율에 각별하게 노력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내 작품에 나타난 색채는 내 감성과 이성이 저 마음의 심연에서부터 무언가를 순간적으로 떠올려 영감을 주는 그런 색감으로 구성되 어 있으며, 즉흥적 테크닉의 사용은 지양(止揚)하고, 충분한 혼색(混色)으로 소재가 갖는 특성을 살리고자 치밀한 계획을 세워 접근하였다.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으로 ‘달(Moon)과 항아리(Jar)’라고 하는 토속적이면서 동양적이고 동시에 세계성(Globality)도 담고 있는 특정 소재에 천착(穿鑿)하게 되었고, ‘달’과 ‘항아리’가 풍기는 따듯함과 부드러운 곡선미와 단순미를 통해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마음이 차분하고 고요해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l(Artificial Intelligence) 등 최첨단 기술까지 작품 활동에 응용하는 미술계의 변화무쌍한 흐름이 ‘급속한 환경 변화 때문에 심신이 지쳐가 는 현대인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나는 내 작품의 주제인 '달'과 '항아리' 그리고 이 2가지를 합한 '달항아 리(Moon Jar)’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달’의 온기와 ‘항아리’의 곡선미에 담긴 부드러움을 선물하고, 그들이 나의 작품에 매력과 호기심을 갖 도록 도자성(陶瓷性) 화풍에 색채를 담아내고, 심미안(審美眼)의 능력을 길러, 세상 사람에게 행복과 향기는 물론이고 마음의 평화를 전달하 고자 오늘도 나는 ‘물감 놀이’를 즐기고 있다.

작가 하종욱

김영선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면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비대칭적 곡선과 이 형상을 가득 메운 반복적인 터치, 그리고 자연의 기운이 서서히 스 며드는 색과 빛의 변화에 우아미를 느끼게 된다. 찬란한 태양이 눈부시게 나를 쬐는 느낌과 대조적인 은은한 달빛이 내 가슴에 스며드는 따뜻 함이라고 할까?

예로부터 동양의 인사는 평안한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불가에서는 행복을 벅차오름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 는데, 이는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중도의 상태를 이야기하는 것일 것이다. 이 중도를 '평안하다, 평온하다,' 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을듯하다.

항아리의 형태는 절대적인 대칭의 강박에서 벗어나 있어 달항아리 본연의 자연미가 잘 느껴지고, 표면을 극사실적인 제현에 얽매이지 않고 반복적인 터치로 재해석함은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는 수행자 같은 인격이 묻어난다고 할수 있겠다.

김영선 작가의 작품을 대하면서 새로움과 두드러짐을 추구하는 현대에 반해 예스러운 소재에서 인간의 행복의 느낌이 구체적으로 와 닫고,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잊지 말아야 할 내적 아름다운 인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주황색의 종교적 깨달음, 노란 황금색의 희망, 붉은색에서 느껴지는 정열의 에너지는 인간의 모습이지 않을까? 끝으로 진줏빛에 가득 담은 밤하늘의 은하수는 인간의 근원, 장엄한 우주 속에서 느껴지는 한 인간으로서의 겸손한 마음가짐이 이 작품을 대 하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약력
계명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23회, 아트페어 9회, 단체기획초대 300여회
(Australia, Canada, China, England, France, Japan, Malaysia, USA, Korea)
소장 이력
  • 말레이시아 대사관저,중국 청도 대사관저
  • 중국 靑島 박물관
  • 중국旭奉미술관
  • 중국 북경대학교 미술대학, 중국 忠稱 대학교,중국 唐 미술관
  • 홍콩 cawah arts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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