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Eun 정은 : Camouflage bouquet
엉켜서 만들어진 매듭은 숨을 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숨쉴 틈을 만들어 살게도 했다.
고이고 모순된, 정돈되지 않고 널브러지거나 뻗어나가는 잡음의 형태가 인간이 인간됨의 본질이며,
사회에 포용됨을 거부할 수 없다는 자각과 동시에 인간은 사회가 되고, 나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은 울화된 풍경이 된다.
고이고 모순된, 정돈되지 않고 널브러지거나 뻗어나가는 잡음의 형태가 인간이 인간됨의 본질이며,
사회에 포용됨을 거부할 수 없다는 자각과 동시에 인간은 사회가 되고, 나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은 울화된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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