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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 Gon 김영곤 : Dreaming together

Exhibition Details

Dreaming together

01. Apr. ─ 20. Apr. 2024.

Artist
Kim Young 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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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wa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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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 보내는 작은 순간,
별 거 아닌 일상의 조각을 맞추다보면 꼬끝 찡해지는
귀한 순간을 만나곤 한다
김영곤


평범한 일상의 단어들을 사랑한다.
잊고 지내던 무심한 일상의 조각 맞추기, 때론 그것들이
예기치 못한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나의 작업은 거기서 시작된다.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꾸며 산다.
의자와는 상관없이 펼쳐지는 수면의 꿈,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켜켜이 희망을 쌓으며 행복해지는 꿈,
소박한 꿈, 원대한 꿈, 막연한 꿈까지..
꿈이 있기에 미래를 이어가는지도 모르겠다.
나의 드림보이는 소심한 나를 대신해 그 꿈들을 펼쳐나간다.
Selected Works
  • Dream S12 Make a Dream
    91.0 x 116.8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 Dream S20 Don’t remember
    72.7 x 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 From you
    97.0x145.5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 View together
    60.6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 A starry night
    50.0x100.0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 Dream trees
    50.0x100.0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 My forest Series1
    73 x 73cm Acrylic on Canvas 2022
  • My forest Series2
    73 x 73cm Acrylic on Canvas 2022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은 무표정이다.
안경너머 눈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없다.
대부분 관객들은 인식을 못 하지만 이목구비의 중요한 요소인
입도 없다. 그렇게 무표정이 완성된다.
그들의 표정이나 감정은 오롯이 관객의 몫이 된다.

내 작업은 관객과의 대화다.
내가 말하기보다는 관객에게 더 많이 말할 기회를 주고 싶다.
작품 속 여백과 요소로 던져진 질문이 관객들의 다양한 감정으로 채워지길 기대한다.

기가 막히게 잘 그린 그림, 묘사력이나 표현력에서 혀를 내두르게 하는 멋진 작품보다는
좀 어눌하고, 만만한 그림이면 좋겠다.
그래서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소확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
Selected Works
  • Dream S13 Danny
    60.6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 Dream S14 Carrots
    60.6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 A flight to find a dream
    24.2x34.8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 Let’s fly together
    72.7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 For you
    53.0x53.0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 Playing on dragon
    60.6x60.6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 Funny day
    72.7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 Lucky dream
    91.0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 누구나 희망 하나쯤은 있다
    116.8x91.0cm Mixed media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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